팔뚝만 한 숭어가 한가득..한겨울 투망잡이
팔뚝만 한 숭어가 한가득..한겨울 투망잡이
조재근 기자 입력 2021. 02. 20. 20:45 수정 2021. 02. 20. 21:22
<앵커>
강원 동해안에서는 요즘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마다 숭어잡이가 한창입니다. 투망을 던지면 팔뚝만 한 숭어가 올라오는데 최고 명당은 발전소 주변이라고 합니다.
숭어잡이 현장에 조재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강어귀, 하얗게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물속에 투망을 든 사람들이 서 있습니다.
허리춤 깊이에서 주변을 한참 살피다가 빠르게 그물을 던집니다.
이제 천천히 끌어올리기만 하면 그만.
투망 속에는 성인 남자 팔뚝만 한 숭어가 가득합니다.
한 번에 서너 마리는 기본, 많게는 열 마리 넘게 잡히기도 합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와 매서운 바닷바람에도 두어 시간 투망질을 하면 수십 마리 잡는 건 보통입니다.
[박종민/강원 강릉시 : 50마리 될 거예요. (어제요?) 예. (오늘은요?) 오늘은 한 40마리. 동네 분들하고 친구들하고 나눠 먹고 그래요.]
바로 옆 방파제에는 낚시꾼들이 몰렸습니다.
미끼를 달지 않은 채 낚싯바늘로 낚아채는 이른바 '훌치기'로 숭어를 낚습니다.
그만큼 숭어가 많다는 겁니다.
숭어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하천 하구를 좋아하는데, 특히 이 지역은 인근 발전소에서 따뜻한 물이 방류돼 더 많은 숭어가 모여들고 있습니다.
[김재준/강원 강릉시 : 발전소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니까 여기서 찬물과 만나는 지점이라서 숭어가 많이 들어와요.]
강원도 동해안에서는 봄이 오는 3월까지 숭어가 잡히는데, 규제가 풀려 일반인도 별도의 신고 없이 바다에 투망을 던져 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허 춘)
조재근 기자jkcho@sbs.co.kr
숭어崇魚?
잘난 너 맛있는 숭어崇魚를 먹고 살려면,사람이 밭에서 나온것을 먹고 살며 죽음 이라는 것이 있는것을 밝게 깨닫고魚 죽음을 건너고 벗어나崇 잘 살아 가야 한다는 메세지를,선지시식인분께서 "숭어崇魚" 이름으로 오랜 세월동안 우리들에게 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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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누구도 외로움,질병,늙음,죽음에서 벗어날수 없고,벗어나려면 젊어서부터 건강 지키며 살아 가야 합니다.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앉아만 계십시오(좌욕).
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오전,오후30분이상 매일 실행 하십시오.
젊어서부터(20代) 건강을 지키며(방어 하며) 살아야,질병의 고통과 죽음의 불행에서 벗어나 살아 갈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