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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명소

이웃 눈치 보지 않고 이토록 멋대로 쌓은 담 [꽃담여행]

이웃 눈치 보지 않고 이토록 멋대로 쌓은 담 [꽃담여행]

김정봉 입력 2022. 07. 31. 15:12 
[꽃담여행③] 충북 괴산 김항묵 고택의 꽃담

[김정봉 기자]

그리 번잡하지 않은 충북 괴산 읍내를 벗어나자 길은 한결 한갓지다. 읍내에서 20여 리 떨어져 있는 김항묵 고택으로 가고 있다. 칠성면 율원리에 있다. 전국에 소문난 꽃담이 있다기에 찾아가기는 하는데 꽃담의 생김보다 꽃담이 이런 시골에 있는 연유가 더 궁금하다. 연풍에서 시작해 아직 풋내를 벗지 못한 쌍천(雙川)가에 얼굴 검은 돌비석이 칠성을 알린다.

 

일곱 개 별이 빛나는 칠성면

 

별이 일곱 개인 칠성면이다. 고졸한 멋은 없지만 층수 낮은 집들과 시멘트블록 담, 풍년방앗간, 괴산성당 칠성공소, 칠성 다방, 청인 약방으로 소읍이 풍기는 정다운 맛은 난다. 이름의 유래는 칠성면 면소재지 도정리에 있던 일곱 소나무와 칠성바위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칠성바위는 현재 청인약방 주변에 흩어져 있는 7기의 고인돌을 두고 하는 말이다.
 
 
▲ 청인약방  느티나무 아래에서 약방의 낡은 함석지붕은 나이 들어 고개를 떨구지만 그마저 우리에게 위안이 된다. 사진 오른쪽 까만 바위가 7기의 고인돌 중의 하나다.
ⓒ 김정봉
 

청인 약방은 외진 소읍에서 없어지지 않고 살아남아 존재 자체만으로 위안이 된다. 속도와 효율을 중요시하는 중심부의 담론으로는 벌써 사라져야 했을 약방이지만 1958년에 개업한 이래 면민들과 동고동락하며 63년간 버티었다. 지금은 제구실을 하고 있지 않지만 치료를 위해 명의를 찾듯 마음의 치유를 위해 외지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칠성면, 이름이 알려주듯 알 수 없는 정기(精氣)가 느껴진다. 괴산에서 살기 좋은 곳으로 연풍면, 청천면과 함께 칠성면을 꼽는다더니 헛소문이 아니었던 게다. 김항묵(1860-1937)은 일찌감치 이 기운을 느꼈던 것인지, 100여 년 전 칠성면을 점찍어 입촌하였다.

김항묵 문중의 괴산 입촌기

 

묘한 정기는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에 모인 듯하다. 범눈썹 닮은 뒷동산이 병풍을 이루고 앞에는 너른 들판이 펼쳐진 곳이다. 칠성분지의 끝머리, 들판 너머에는 군자산이 우뚝 솟았다. 동산 아래 40여 집이 모여 있는데 마을 한가운데는 김항묵 고택이 차지하였다.
 
 
▲ 김항묵고택 전경 군자산의 기운에 맞서려는지 고택의 대문채 담은 두텁게 쌓았다. 산골 성산마을 한가운데에 만대의 번영을 기원하며 큰집을 지어놓았다.
ⓒ 김정봉

안채는 1800년대 초반에, 사랑채, 중문채, 대문채, 곳간은 1910년 무렵에 지어졌다. 고종 때 참판직의 벼슬을 하던 김항묵이 안채만 있던 조별감의 집을 사들여 마름(지주를 대리하여 소작권을 관리하는 사람)이 사는 마름 집으로 사용하다가 1910년 국권 피탈이 되자 낙향하여 본래 있던 집을 증축, 지금과 같은 규모로 이루었다고 한다(답사여행의 길잡이 충북 편).
 
안동 김씨 대종회 김항묵 편에 위 내용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나온다.
 
"고종의 신임을 받아 가선대부 시종원 부경(참판급)에 이른 김항묵은 일제의 침략으로 국운이 쇠하자 비분강개하여 벼슬을 버리고 괴산군 칠성면 성산에 우거하면서 유명한 선비들과 시문으로 자적하였다."
 
김항묵의 행적보다 그가 괴산의 성산마을에까지 오게 된 연유가 더 궁금하다. 안동 김씨 대종회에 김항묵 선조가 괴산에 입촌한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안동 김씨 괴산 입향조는 김석(1495-1534)이다. 서울에서 출생한 김석은 조광조의 문하생으로 1519년 기묘사화로 조광조가 화를 입자 외가인 의성김씨 집성촌인 괴산군 문광면 문법리로 피신하였다.

김석은 김시민 장군의 아버지 충갑을 비롯해 오남을 두었다. 아들 모두 급제하여 명문가 반열에 올라 대대손손 괴산에 세거하고 있다. 김항묵은 김석의 3자 우갑(1522-1581)의 11세손으로 직계 후손은 주로 소수면 수리(숫골)에 살고 있다. 김항묵이 칠성면에 큰 집을 짓고 낙향하게 된 충분한 근거가 된다. 아무 연고 없이 산골변방에 온 것은 아니었다.

김항묵 고택 마당과 꽃담

 

고택 안채는 'ㄷ'자 모양으로 제일 안쪽에 자리 잡고 바로 아래 일자형 광채가 있어 안채는 튼 'ㅁ'자를 이루고 있다. 안채 아래 동서쪽에 사랑채와 중문 행랑채가 있으며 그 아래에 바깥마당과 함께 대문채가 차례로 자리 잡아 전체적으로 '읍(邑)'자 모양을 하고 있다.

 
 
▲ 고택안채 마당 안채는 이집에서 제일 먼저 지어졌다. 안채 앞에 따로 떨어져 광채가 있어 전체적으로 튼 ‘ㅁ’자를 이룬다.
ⓒ 김정봉
 
 
▲ 고택 바깥마당 솟을대문을 들어와 마주하는 너른 마당이 바깥마당이다. 사진 왼쪽이 가운데마당으로 들어가는 중문이다. 동쪽에 기단을 한 벌 높여 지은 사랑채가 있다.
ⓒ 김정봉

사랑채, 안채, 바깥 행랑채, 중문 행랑채, 광채로 인해 다섯 마당이 생긴다. 대문채의 바깥 마당과 중문과 안채 사이의 가운데 마당 그리고 안채와 사랑채 마당, 사랑채와 안채 사이의 샛마당이다. 꽃담에서 돌담, 흙담까지 마당마다 다양한 담으로 구획된 점이 이 집의 특징이다.
 
먼저 바깥 행랑채를 둘러싸고 있는 'ㄴ'자 화방벽은 두툼하게 꽃담으로 쌓았다. 담 아래는 호박돌에 석회를 섞어 돌담을 쌓고 그 위는 수키와 두 개를 엇갈리게 하여 무늬를 내었는데 태극 무늬로 보인다. 무늬를 무한 반복하여 시각적으로 율동감 있게 연출하였다. 태극문 위에 두 줄 줄무늬를 낸 다음 전벽돌로 테두리를 두르고 그 안은 적벽돌로 채웠다.

  
 
▲ 대문채 화방벽꽃담 눈에 잘 띄는 대문채화방벽에 꽃담을 연출하였다. 화방벽의 하이라이트는 태극문으로 보이는 가운데부분이다. 태극문은 음양이 조화를 이뤄 만물이 생성, 변화하고 발전과 번영을 이룬다는 뜻이 담겼다.
ⓒ 김정봉
 
 
▲ 안채 후원과 담 대문채화방벽이 외부와 차단된 느낌이라면 후원의 흙담은 담 너머 자연과 소통하려는 듯 보인다. 여느 집과 다르게 사랑채 굴뚝이 크고 위압적인 반면 안채굴뚝은 작고 소박한 점 또한 인상적이다.
ⓒ 김정봉
 

바깥화방담과 아주 대조적인 담은 안채 후원의 흙담이다. 안채 담 너머는 솔숲과 성산으로 이어지는 자연이다. 자연과 경계를 이루는 담을 자연에 가장 가까운 흙으로 쌓은 점이 인상적이다. 집 앞 군자산의 기를 바람 한 점 드나들 틈조차 없는 화방벽으로 누르려 했다면 눈썹같이 부드러운 뒷산에는 숨통을 열어 늘 자연과 호흡하려했다.
 
이 집에서 가장 사랑스런 공간은 가운데 마당이다. 대문에서 중문을 거쳐 안채로 들어가기 전에 마주하는 완충 공간, 외부와 안채를 이어주는 전이 공간이다. 사랑채가 있는 동쪽 담은 꽃담으로 쌓았다. 이곳은 여자 하인이 거주하는 여성 공간으로 꽃담으로 사랑채와 엄격히 분리했다. 태극문은 생략한 채 바깥화방담 꽃담 양식을 이 담에 그대로 적용하였다.

 
 
▲ 가운데마당과 꽃담 바깥마당과 안채마당의 두 이질적인 공간을 연결하는 전이공간이다. 집주인은 예술성을 발휘해 꽃담을 쌓아 사랑스럽게 꾸몄다.
ⓒ 김정봉
 
 
▲ 사랑채 지붕의 합각 가운데마당에서만 정면으로 보여 마치 이 마당을 위한 합각으로 보인다. 만(卍)자를 연장하여 마치 비단 짜듯이 무늬를 이어나가 삼각형 안을 여백 없이 꽉 채워 장생불사, 다복을 표현했다.
ⓒ 김정봉
 

집주인은 예술적 감성으로 안채문 앞에 양귀비와 작약을 심어 꽃밭을 조성하고 동쪽은 시들지 않은 꽃담을 구현해 놓았다. 사랑채 합각의 '만(卍)' 자 무늬 꽃담도 한몫해 이 공간은 사시사철 사랑스러운 공간이 된다. 안채로 들기 전에 이 마당에서 미적 체험을 하고 안주인의 미적 취향과 면모를 미리 살피게 된다.
 

고택의 상징, 샛마당 꽃담

안채보다 더 깊숙이 있고 아무나 접근 못하는 공간이 샛마당이다. 바로 사랑채 뒤, 안채에 딸린 광채의 후면에 숨어 있는 마당이다. 사랑채 뒷문이나 안채에서는 광채 옆에 숨어있는 문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집안 사람들만 은밀히 오가는 통로요, 비밀 공간이다.

 

여기에 광채 뒷벽에 새긴 길상무늬 꽃담이 있다. 궁궐의 꽃담에 버금가는 꽃담이다. 오히려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는 변방이니까 가능한, 오래된 마을의 집성촌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꽃담이다. 너무 과하다 싶었는지 사랑채 방문이나 툇마루에서만 감상이 가능하도록 꼭꼭 숨겼다.
 
 
▲ 샛마당 꽃담 안채에 딸린 광채 후면에 꽃담을 수놓아 협소하고 후미진 비밀공간을 길상의 기운이 만연한 은유의 공간으로 꾸몄다.
ⓒ 김정봉

꽃담의 바탕부터 화사하다. 적벽돌로 테두리를 두르고 그 안은 전벽돌을 채웠다. 동서쪽 사각 안에는 수(壽)와 복(福)자를 단독으로 박았다. 이는 다른 길상 문양 중에서 수복의 의미와 상징성을 더 크게 부각한 것이다. 가운데 꽃담은 땅을 상징하는 사각 안에 하늘과 땅을 잇는 상징물인 팔각 두 개를 삽입, 기본 틀을 형성하였다. 팔각 사이에 회문(回紋)으로 아자문(亞字紋)을, 네 개의 모서리에는 박쥐와 당초 모양을 대각선으로 마주 보게 넣었다.
 
회문은 단독으로 사용되기보다는 주된 문양의 종속 문양으로 사용되어 이 꽃담 무늬의 중요 부위는 팔각 안에 새겨진 '팔각수(八角壽)' 자에 있다 하겠다. 수복문의 원래 모양을 재구성하여 조형성을 높였다. 이는 꽃담의 상징성에 벗어나 아름다움까지 추구한 것이다. 사각→박쥐, 당초문양→팔각→회문→팔각→수자 무늬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여백은 가급적 없애 질서정연한 소세계에 길상의 염원을 빼곡히 담아 놓았다.

 
▲ 샛마당 꽃담 팔각 안에 수자를 새겨 오복 중에 으뜸은 뭐니 해도 수(壽)임을 강조했다. 대개 하늘을 상징하는 원(圓) 안에 수를 새기는 원수자(圓壽字)가 많으나 보은 법주사 꽃담처럼 팔각수를 사용하였다.
ⓒ 김정봉
 
이 집주인은 이웃의 눈치를 보지 않고 거리낌 없이 대문채와 가운데 마당, 샛마당에 꽃담을 쌓아 온 집안을 길상의 기운이 만연한 은유의 공간, 상징 세계로 만들었다. 산골마을 변방에서 대대손손 가문의 번영을 기원하고 영세 세거지의 의지를 집안 곳곳에 펼쳐놓은 것이다.
 

 

▲ 대문채 화방벽꽃담 눈에 잘 띄는 대문채화방벽에 꽃담을 연출하였다. 

 

화방벽의 하이라이트는 태극문으로 보이는 가운데부분이다. 태극문은 음양이 조화를 이뤄 만물이 생성, 변화하고 발전과 번영을 이룬다는 뜻이 담겼다?

 

담 아래는 호박돌에 석회를 섞어 돌담을 쌓고 그 위는 수키와 두 개를 엇갈리게 하여 무늬를 내었는데 태극 무늬로 보인다. 무늬를 무한 반복하여 시각적으로 율동감 있게 연출하였다. 태극문 위에 두 줄 줄무늬를 낸 다음 전벽돌로 테두리를 두르고 그 안은 적벽돌로 채웠다.

 

전煎
1.야채나 생선, 고기 따위를 얇게 저며 소금과 후춧가루 따위로 간을 한 다음 밀가루와 달걀을 씌워 기름에 부친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

2.저냐, 전병, 누름적 따위를 기름에 두른 번철에 부치어 익히는 일


전甎
흙을 구워 방형 또는 직사각형으로 만든 벽돌의 한 가지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생각이나 사상을 우리들에게 전달 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문채 화방벽꽃담은 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우리들에게 보고 깨닫고 살아가는 메세지를 주고 있는 타임캡슐 인것입니다.

 

잘난 너 생명(태극 무늬 = 생명 상징)이 돌덩어리와 석회인것을 깨닫고 몸뚱아리가 전甎벽돌 처럼 굳어 죽음(전甎벽돌)이라는것이  있는것을  깨닫고 방어하고(담장) 살아 가는것을(적벽돌) 깨닫고 잘 살아가라는 메세지를,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대문채 화방벽꽃담" 으로 오랜 세월동안 우리들에게 주고 있는 타임캡슐 화방벽꽃담 인것입니다.

 

"잡히면 죽어" 신지, 김종민·빽가에 '분노'..24년째 그대로 (안다행)[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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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채 후원과 담 대문채화방벽이 외부와 차단된 느낌이라면 후원의 흙담은 담 너머 자연과 소통하려는 듯 보인다. 

여느 집과 다르게 사랑채 굴뚝이 크고 위압적인 반면 안채굴뚝은 작고 소박한 점 또한 인상적이다.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생각이나 사상을 우리들에게 전달 하고 있는 것입니다.

 

후원의 흙담 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우리들에게 보고 깨닫고 살아가는 메세지를 주고 있는 타임캡슐 인것입니다.

 

잘난 너 생명(꽃)과 죽음(굴뚝) 먹는것을(항아리) 깨닫고 죽음을 방어하고(담장) 살아가는것을 깨닫고 잘 살아가라는 메세지를,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후원의 흙담" 저렇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오랜 세월동안 우리들에게 주고 있는 타임캡슐 "후원의 흙담" 인것입니다.

 

경복궁 아미산 굴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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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마당과 꽃담 바깥마당과 안채마당의 두 이질적인 공간을 연결하는 전이공간이다. 집주인은 예술성을 발휘해 꽃담을 쌓아 사랑스럽게 꾸몄다.

 

이 집에서 가장 사랑스런 공간은 가운데 마당이다. 대문에서 중문을 거쳐 안채로 들어가기 전에 마주하는 완충 공간, 외부와 안채를 이어주는 전이 공간이다. 사랑채가 있는 동쪽 담은 꽃담으로 쌓았다. 이곳은 여자 하인이 거주하는 여성 공간으로 꽃담으로 사랑채와 엄격히 분리했다. 태극문은 생략한 채 바깥화방담 꽃담 양식을 이 담에 그대로 적용하였다.

 

집주인은 예술적 감성으로 안채문 앞에 양귀비와 작약을 심어 꽃밭을 조성하고 동쪽은 시들지 않은 꽃담을 구현해 놓았다.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생각이나 사상을 우리들에게 전달 하고 있는 것입니다.

 

꽃담은 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우리들에게 보고 깨닫고 살아가는 메세지를 주고 있는 타임캡슐 인것입니다.

 

잘난 너 생명(양귀비와 작약)이 돌덩어리와 석회인것을 깨닫고 몸뚱아리가 검은색 벽돌 처럼 굳어 죽음(검은색 벽돌 )이라는것이  있는것을  깨닫고 방어하고(담장)  살아 가는것을(적벽돌) 깨닫고 잘 살아가라는 메세지를,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꽃담" 으로 오랜 세월동안 우리들에게 주고 있는 타임캡슐 꽃담 인것입니다.

 

 

▲ 사랑채 지붕의 합각 가운데마당에서만 정면으로 보여 마치 이 마당을 위한 합각으로 보인다. 만(卍)자를 연장하여 마치 비단 짜듯이 무늬를 이어나가 삼각형 안을 여백 없이 꽉 채워 장생불사, 다복을 표현했다.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생각이나 사상을 우리들에게 전달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옥[韓屋]과 사랑채 지붕의 합각은 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우리들에게 보고 깨닫고 살아가는 메세지를 주고 있는 타임캡슐 인것입니다.

잘난 너 한옥[韓屋]과 사랑채 지붕의 합각을 보고,죽음(기와)과 석회를 깨닫고,살아갈려면 먹으므로 노폐물이 쌓여 삼각주가 생겨 죽음이라는것이 있는것을 깨닫고,방어하고  살아 가는것을 깨닫고 잘 살아가라는 메세지를,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한옥[韓屋]과 사랑채 지붕의 합각" 으로 오랜 세월동안 우리들에게 주고 있는 타임캡슐 인것입니다.

 

정동길의 명소가 된 교회, 그 시작은 이랬다 [서울 근대건축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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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마당 꽃담 안채에 딸린 광채 후면에 꽃담을 수놓아 협소하고 후미진 비밀공간을 길상의 기운이 만연한 은유의 공간으로 꾸몄다.

 

고택의 상징, 샛마당 꽃담

 

안채보다 더 깊숙이 있고 아무나 접근 못하는 공간이 샛마당이다. 바로 사랑채 뒤, 안채에 딸린 광채의 후면에 숨어 있는 마당이다. 사랑채 뒷문이나 안채에서는 광채 옆에 숨어있는 문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집안 사람들만 은밀히 오가는 통로요, 비밀 공간이다.

여기에 광채 뒷벽에 새긴 길상무늬 꽃담이 있다. 궁궐의 꽃담에 버금가는 꽃담이다. 오히려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는 변방이니까 가능한, 오래된 마을의 집성촌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꽃담이다. 너무 과하다 싶었는지 사랑채 방문이나 툇마루에서만 감상이 가능하도록 꼭꼭 숨겼다.
꽃담의 바탕부터 화사하다. 적벽돌로 테두리를 두르고 그 안은 전벽돌을 채웠다. 동서쪽 사각 안에는 수(壽)와 복(福)자를 단독으로 박았다. 이는 다른 길상 문양 중에서 수복의 의미와 상징성을 더 크게 부각한 것이다. 가운데 꽃담은 땅을 상징하는 사각 안에 하늘과 땅을 잇는 상징물인 팔각 두 개를 삽입, 기본 틀을 형성하였다. 팔각 사이에 회문(回紋)으로 아자문(亞字紋)을, 네 개의 모서리에는 박쥐와 당초 모양을 대각선으로 마주 보게 넣었다.
 
회문은 단독으로 사용되기보다는 주된 문양의 종속 문양으로 사용되어 이 꽃담 무늬의 중요 부위는 팔각 안에 새겨진 '팔각수(八角壽)' 자에 있다 하겠다. 수복문의 원래 모양을 재구성하여 조형성을 높였다. 이는 꽃담의 상징성에 벗어나 아름다움까지 추구한 것이다. 사각→박쥐, 당초문양→팔각→회문→팔각→수자 무늬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여백은 가급적 없애 질서정연한 소세계에 길상의 염원을 빼곡히 담아 놓았다.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생각이나 사상을 우리들에게 전달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길상무늬 꽃담은 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우리들에게 보고 깨닫고 살아가는 메세지를 주고 있는 타임캡슐 인것입니다.

 

길상무늬 
운수가 길하고 상서로운 것을 상징하는 무늬

 

운수가 길하고 상서로운 것을 상징하는 무늬. , 거북, , 연꽃 등이나 (), (), () 같은 문자를 도안화한  등이  예이다.

 

잘난 너 길상무늬 꽃담을 보고,생명(태극 무늬 = 생명 상징)이 돌덩어리와 석회인것을 깨닫고 몸뚱아리가 전甎벽돌 처럼 굳어 죽음(전甎벽돌)이라는것이  있는것을  깨닫고 방어하고(담장) 살아 가는것을(적벽돌) 깨닫고 장수하고() 살아가는 복을복() 나타내고 있는 것이니,이런 사실들을 깨닫고 잘 살아가라는 메세지를,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길상무늬 꽃담" 으로 오랜 세월동안 우리들에게 주고 있는 타임캡슐 길상무늬 꽃담 인것입니다.

 
▲ 샛마당 꽃담 팔각 안에 수자를 새겨 오복 중에 으뜸은 뭐니 해도 수(壽)임을 강조했다. 대개 하늘을 상징하는 원(圓) 안에 수를 새기는 원수자(圓壽字)가 많으나 보은 법주사 꽃담처럼 팔각수를 사용하였다.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생각이나 사상을 우리들에게 전달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길상무늬 팔각수 문양은 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우리들에게 보고 깨닫고 살아가는 메세지를 주고 있는 타임캡슐 인것입니다.

잘난 너 팔각수 문양을 보고,생명이 팔팔하게 살아 가는것을(적벽돌) 깨닫고 장수하고() 잘 살아가라는 메세지를,우리 조상님중에 선지식인분께서 "길상무늬 팔각수 문양" 으로 오랜 세월동안 우리들에게 주고 있는 타임캡슐 인것입니다.

이 집주인은 이웃의 눈치를 보지 않고 거리낌 없이 대문채와 가운데 마당, 샛마당에 꽃담을 쌓아 온 집안을 길상의 기운이 만연한 은유의 공간, 상징 세계로 만들었다. 산골마을 변방에서 대대손손 가문의 번영을 기원하고 영세 세거지의 의지를 집안 곳곳에 펼쳐놓은 것이다.

 

 

옛날에 문맹의 일반인들은 글을 봐도 읽을수도 없었고 뜻도 알수가 없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무지無知한 사람들이 무엇을 알겠어요?

 

무지 無知
1.아는 것이나 지식이 없음
2.미련하고 어리석음.

 

옛날에 종이와 붓이 흔하지 않던 시절 선지식인분이 계셨는데,자신의 지식을 말을 해 줘도 알아 듣지를 못하니,자신의 지식을 후손들에게 전傳 해야 하는데 전傳 하는 방법이 없다 보니 문화,풍속,종교,건축물,꽃담,이름 등으로 메세지를 주고 보고 깨닫고 살아 가라고 전傳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우리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살다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저런것이 선지식인분께서 후손들을 공부 시키는 방법 이었던 것입니다.

 

지금 시대에도 대한민국 과 세계에 글을 잘 이해 하지 못하는 문맹들이 많습니다.

 

당신 스스로 눈을 뜨고 살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같아,

 

우리 조상님의 지혜와 지식은 존경과 감탄을 금禁 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환자를 100만 명으로 추산한다. 20가구 가운데 한 가구는 누군가의 집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것이다.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가족의 대소변을 받아내고 밥을 떠먹이고 욕창을 막으려 체위를 바꾸는 중노동을 일상처럼 반복한다.⟨==젊어서부터(20代) 건강을 지키며 살아야,이런 불행에서 벗어나 살아 갈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의 건강을 지키며 살아 가는것을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DNA는 끊임없이 손상된다.

우리 46개의 염색체 각각은 DNA를 복제할 때마다 하루에 2조번 넘게 끊긴다.

거기다 자연 방사선, 화학물질, 병원의 엑스선과 CT에도 끊긴다.

문제는 후성 유전인자가 이 손상을 복구한 뒤 원래 유전체로 돌아가지 않는 데 있다.

그러면서 엉뚱한 때와 장소에서 엉뚱한 유전자가 켜지며 그 결과 세포는 정체성을 읽고 기능 이상에 빠진다는 것이다.

이 혼란을 저자는 ‘후성 유전적 잡음’이라 부른다.

그는 피아니스트(후성유천제)가 그랜드 피아노(유전체)의 건반(유전자)을 실수로 계속 잘못 눌러 연주회를 망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이 후성유전적 잡음이 우리가 늙고 병드는 이유이자 갖가지 노화의 징표가 나타나는 원인이다.

 

DNA는 끊임없이 손상된다!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앉아만 계십시요(좌욕).<==몸안에 노폐물(똥)을 빼내는 방법입니다.

손상된 DNA를 회복 시키는 방법 입니다.

몸안에 노폐물(똥)을 빼내면,몸이 회춘 과정을 겪어 점점 젊어져 20대로 다시 돌아 가게 돼는 것입니다.

그래서,물에 앉는것을 실행 하면,건강을 지킬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오전,오후30분이상 실행 하며,매일 습관을 들이는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물에 앉으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래 앉아 있을수록 좋으며,1분1초라도 더 물에 앉으면 자신에게 좋은 것이나, 힘이들때는 쉬어가면서 하세요)<==이것도 못해 먹겠다고요?

아픈것도 못 아프겠다고 해서 않 아플수 있으면 좋으련만,죽는것도 못 죽겠다고 해서 않 죽으면 좋으련만,마음대로 않되지요.

모든 병든자,장애인분은 현대 의학의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과 병행해서 실행 하십시오.

인연이 있으면 기쁨이 있게 될것입니다.

정상인 처럼 생활 할수있게 될것입니다.

실행과 극복 없이 기쁨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니 모두에게 꼭 좋은일이 있다고 말씀 드릴수는 없으나,인연있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죽고 싶지 않은 사람은 실행하며 살아 가십시오.

늙으면 병들고 고통..

나이들어서 질병의 고통과 죽음에서 벗어나려면 젊어서부터(20代) 정신 차리고 건강을 지키고 살아가야 합니다.

단,노력과 극복없이 기쁨은 얻을수 없습니다.

고난 없이 영광 없습니다.

대단히 잘난 당신이 죽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다면,물에 앉는것을 실행 않하고 살아도 됩니다.

그냥 살다가 죽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물에 앉는것을 실행 않하고 살아도 됩니다.

안 먹고 사는 사람은 물에 안 앉아도 됩니다.

그러나,

대단히 잘난 당신이 죽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없다면,물에 앉는것을 실행 하고 살아가십시오.

그냥 살다가 죽을 생각이 없는 사람은,물에 앉는것을 실행 하고 살아가십시오.

먹고 사는 사람은 물에 앉으며 살아야,건강을 지키고 살아갈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자신 건강을 지키고 살면,돌아 댕길 일도 없고,돌아 댕기질 안으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일이 없는 것입니다.

"그냥 사라지고 싶다"..칼 라거펠트, 유지 따라 장례식 없이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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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대장 용종은 50대 이상 남성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변정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장 용종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그 발생 빈도가 늘어난다"며 "40대 이하의 젊은 연령층에선 매우 드물며 40-50대에서 빈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성별에 따라 발생률에도 차이가 나는데 남자가 여자보다 1.5~2배 정도 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일반적으로 아무런 증상이 없고 특별한 질병이 없는 건강한 40대 10~20%, 50대 20~30%, 60대 이상부터는 30~60%까지 선종성 용종이 발생한다"

"40대 이하의 젊은 연령층에선 매우 드물며 40-50대에서 빈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나이들면 누구도 외로움,질병,늙음,죽음에서 벗어날수 없고,벗어나려면 젊어서부터 건강 지키며 살아 가야 합니다.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앉아만 계십시오(좌욕).

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오전,오후30분이상 매일 실행 하십시오.

"40대 이하의 젊은 연령층에선 매우 드물며 40-50대에서 빈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젊어서부터(20代) 건강을 지키며 살아야,40-50대에서 질병의 고통과 죽음의 불행에서 벗어나 살아 갈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선지식인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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