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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경복궁 안 어정, 과연 임금의 식용수로 썼을까 [더오래]경복궁 안 어정, 과연 임금의 식용수로 썼을까 이향우 입력 2020.11.07. 13:00 https://news.v.daum.net/v/20201107130043021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29) 용마루가 없는 왕과 왕후의 침전이었던 창경궁 통명전. [중앙포토] ━ 지붕에 용마루가 없는 까닭 왕과 왕비의 침전 건물인 경복궁의 강녕전과 교태전 지붕에는 용마루가 없다. 대부분의 조선 건축물은 지붕 기와를 얹고 제일 윗부분의 지붕마루에는 방수를 위해 암키와를 엎어 여러 겹으로 쌓아 용마루를 올린다. 그리고 격이 높은 건물의 용마루는 양성 회 바름으로 감싸고 내림마루 끝 부분에 잡상을 설치하기 때문에 적새(쌓아 올린) 기와가 보이지 않는 용마루도 있다. 아무튼 적새기와가 보이든 회 바름..
모친 생매장한 아들, 노모는 "내 발로 들어갔다"..눈물의 모정 모친 생매장한 아들, 노모는 "내 발로 들어갔다"..눈물의 모정 서유진 입력 2020.11.07. 05:00 https://news.v.daum.net/v/20201107050056381 중국에서 거동이 힘든 친어머니(79)를 생매장한 남성(58)이 법원에서 징역 12년 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사흘 만에 땅속에서 구조된 노모는 "내 발로 들어갔다"면서 끝까지 아들을 감싼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판 고려장을 저지른 중국 남성이 최근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5월 구덩이에 갇힌 노모가 3일만에 구조되는 모습. [왕이 동영상] 중국 왕이망 등에 따르면 사건이 알려진 건 지난 5월 5일이다. 이날 오전 중국 산시성 공안국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장 모 여인. 장은 5월 2일 저녁 8시..
[사진]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천은사 수홍루 [사진]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천은사 수홍루 임세웅 입력 2020.11.06. 08:03 https://news.v.daum.net/v/20201106080300339 자동요약 최근 비대면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구례 천은사가 수변산책로와 소나무 숲길을 산책하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화엄사와 연곡사 등 구례의 단풍 명소에는 늦게나마 단풍을 즐기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셨습니다. 명품 소나무 숲길은 계곡의 물소리와 솔숲에 숨어 우는 새소리를 친구 삼아 느릿느릿 걸 수줍게 고개를 내민 차나무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초록의 숲 그리고 절정의 오색단풍이 어우러진 구례 천은사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
[ESC] 앙코르와트에 비밀을 묻다 [ESC] 앙코르와트에 비밀을 묻다 입력 2020.11.06. 07:06 https://news.v.daum.net/v/20201106070647526 누구나 비밀은 있어 앙코르와트 갔을 때 일 아름다운 유적지 덕에 황홀경 우연히 들른 한 의사의 첼로 공연 수많은 아이 구한 그 사원에 내 비밀 두고 와 앙코르와트 1층에서 내려다 본 정원과 연못 풍경. 사진 노동효 제공 ‘비밀이 많은 사람은 불행하다, 또한 비밀이 없는 사람도 불행하다.’ 오래전 읽은 문장인데 어느 책에선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비밀, 당신에게도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부치지 못한 편지나 연인과 사랑의 맹세를 남겨둔 카페의 벽돌 틈 같은 것. 영화 에서 차우(양조위·량차오웨이)는 앙코르유적에 비밀을 묻는다. 그 순간 앙코르유적은 차우에게 사..
유네스코세계유산 - 통도사 상징의 비밀 유네스코세계유산 - 통도사 상징의 비밀 https://youtu.be/BoX20PyqytU 통도사 상징의 비밀? 금강계단(金剛戒壇) 영축총림 통도사는 646년(신라 선덕여왕 15)에 자장율사(慈藏律師)에 의해 창건되었다. 통도사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의 정골(頂骨)과 지절(指節), 치아사리(齒牙舍利), 금란가사(金?袈裟)가 봉안되어 있어 불지종가(佛之宗家)이자 국내에서 가장 큰 가람으로서 국지대찰(國之大刹)의 사격(寺格)을 지닌 사찰이라 할 수 있다. 『통도사사리가사사적약록(通度寺舍利袈裟事蹟略錄)』에 보면 원래 통도사가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아름다운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을 메운 후 그곳에 금강계단을 쌓고 통도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또한 창건주인 자장율사에 대한 기록인 『삼국유사(三國遺事)』 「자장정률(慈藏定..
논산에 가면 '기필코' 보고 와야 한다는 다리 논산에 가면 '기필코' 보고 와야 한다는 다리 이영천 입력 2020.11.04. 09:06 https://news.v.daum.net/v/20201104090600325 [세상을 잇는 다리] 한 도시의 영광과 쇠락을 모두 지켜 본 강경 미내·원목다리 [이영천 기자] 논산엔 자매처럼 닮은 두 개의 3경간 무지개다리가 있다. 강경에 있는 미내다리가 언니고 채운면에 있는 원목다리가 동생이다. 둘 사이 직선거리는 2.7km에 불과하다. 같은 지역에 유사한 무지개다리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 같은 기술진이 축조한 것으로 추정한다. 은진미교비(恩津渼橋碑)는 미내다리가 1731년(영조7년)에 축조되었다 기록하고 있다. 논산에 가면 3가지는 꼭 보고 와야 한다는 말이 있다. 관촉사 은진미륵과 개태사 가마솥, 그리고 강..
돔 부수고, 경전 문구 떼고..이게 바로 '중국화된 모스크'? 돔 부수고, 경전 문구 떼고..이게 바로 '중국화된 모스크'? 정지섭 기자 입력 2020.11.02. 14:13 https://news.v.daum.net/v/20201102141302204 이슬람 건축양식 제거된 무슬림소수민족 자치구 내 사원 중국 주재 영국 외교관 공사전후 사진 트위터에 게재하고 '리노베이션' 비판 베이징 주재 영국 외교관이 아랍풍 장식물이 제거된 중국의 이슬람 사원의 사진의 ‘비포 앤드 애프터’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자 중국이 이슬람교마저 중국식으로 길들이기에 나선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닝샤 인촨시에 있는 한 모스크의 공사전후 모습. 위 사진은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친 뒤 모습이고, 아래는 공사 전 이슬람풍 건축 양식을 유지했을 때 모습이다. /크리스티나 스콧 트위터 크리..
'한 달 시한부' 심장병 환자에 방사선 치료했더니.. '한 달 시한부' 심장병 환자에 방사선 치료했더니.. 조동찬 기자 입력 2020.11.01. 20:57 수정 2020.11.01. 22:02 https://news.v.daum.net/v/20201101205708186 tv.kakao.com/v/413700049 한 달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심장병 환자에게 암을 치료할 때 쓰는 방사선으로 심장을 교정하는 새로운 임상 시험이 국내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시험이 성공하면 아주 희소식이 될 걸로 보이는데요.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심장이 고르지 않게 빨리 뛰는 병을 30년 넘게 앓아온 김규환 씨. 부정맥 치료를 위한 약물 투여와 수술도 수차례 받았고 인공 박동기까지 몸 안에 심었지만 때때로 심정지 증세는 계속됐습니다. [김규환(8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