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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친구] 회화나무 꽃 지는 [포토친구] 회화나무 꽃 지는 입력 2022. 07. 13. 18:00 https://news.v.daum.net/v/20220713180022441 잎 하나 꽃 한 송이 성실히 피워낸 늠름한 모습. 작고 소소한 일들이 일상의 힘이 되는 것을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사진가 이작 회화나무灰花羅武? 옛날 중국 궁궐 건축은 주나라의 관제를 기록한 《주례(周禮)》1) 에 따랐다. 여기에는 ‘면삼삼괴삼공위언(面三三槐三公位焉)’이라 하여 회화나무 세 그루를 심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즉 궁궐의 외조(外朝)는 왕이 삼공과 고경대부 및 여러 관료와 귀족들을 만나는 장소인데, 이 중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의 삼공자리에는 회화나무를 심어 특석임을 나타내는 표지로 삼았다는 것이다. 창덕궁의 돈화문 안에 있는 세 그루의 회화..
"통일교 빠진 엄마 수천만원 미륵불 사"..日신자 자녀 회견 "통일교 빠진 엄마 수천만원 미륵불 사"..日신자 자녀 회견 나성원 입력 2022. 07. 13. 11:43 수정 2022. 07. 13. 14:23 https://news.v.daum.net/v/20220713114346836 일본 변호사회 통일교 대응 호소 기자회견 열어 변호사 "성경책 3000만엔에 구매 사례도" 40대 여성 "엄마가 통일교 빠져..나도 합동결혼식 해" 경기도 가평 통일교 천정궁 모습. 국민일보DB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41)가 통일교회에 불만을 품어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변호사회가 “통일교 문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회견에는 어머니가 통일교 신자인 40대 여성이 나와 “어머니가 종교활동을 하며 수천만원 상당의 대리석 미륵불..
'잠행' 이준석, 무등산 등반.. "광주시민께 죄송, 약속 잊지 않겠다" '잠행' 이준석, 무등산 등반.. "광주시민께 죄송, 약속 잊지 않겠다" 권지원 입력 2022. 07. 13. 12:33 https://news.v.daum.net/v/20220713123302487 기사내용 요약 '잠행' 이준석, 광주 무등산 등반 사진 게시 "7월부터 광주 약속 준비중…시민께 죄송"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와 오르겠다" 약속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13일 광주 무등산을 등반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받은 뒤 잠행을 이어가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광주 무등산 사진 산행 사진을 올리면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님은 광주 무등산 서석..
불교 銅鐘 껴안은 현존 最古 한옥 교회, 강화성당의 비밀 불교 銅鐘 껴안은 현존 最古 한옥 교회, 강화성당의 비밀 이광표 서원대 휴머니티교양대학 교수 입력 2022. 07. 10. 10:01 https://news.v.daum.net/v/20220710100102068 [명작의 비밀] ● 바실리카, 강화도에서 한옥을 만나다 ● 성공회의 강화도 토착화 ● 유교·불교·기독교 조화를 이루다 ● 과감함·치밀함 어떻게 가능했나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양식 성당이다. [이광표] 강화성당 천장. 한옥과 바실리카 양식이 혼용돼 있다. [이광표] 1900년 11월 강화도 한복판 강화읍 관청리의 야트막한 언덕에 서양 교회가 하나 들어섰다. 개화의 물결을 따라 들어온 서양 교회라고 하면 뾰족지붕 첨탑에 십자가가 우뚝 서 있어야..
[아무튼, 주말] 바다에 잠기는 '웅도 잠수교', 비바람에도 '웃상'인 마애삼존불상..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아무튼, 주말] 바다에 잠기는 '웅도 잠수교', 비바람에도 '웃상'인 마애삼존불상..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박근희 기자 입력 2022. 07. 09. 03:08 https://news.v.daum.net/v/20220709030825116 비가 와서 더 좋다 서산으로 떠난 雨中 여행 빗줄기가 조금씩 잦아들 때쯤 찾아간 서산 '해미읍성'. 600여 년 숱한 비바람을 견뎌낸 돌의 살갗엔 물방울이 촉촉하게 맺혀 있었다. / 임화승 영상미디어 기자 여행에서 비만큼 반갑지 않은 소식이 있을까. 그런데 오랜 가뭄 끝 단비는 요즘 말로 ‘오히려 좋다!’ 물기 잔뜩 머금은 숲에선 짙은 초록 내음이 피어오르고, 땡볕에 맨살을 드러내며 버석거렸던 땅도 폭신해졌다. 계곡과 개울 사이 모처럼 굽이쳐 흐르는 물소리가 반가운 ..
[월드&포토] '보통'에 가까워지는 무슬림 메카 성지순례 [월드&포토] '보통'에 가까워지는 무슬림 메카 성지순례 이승민 입력 2022. 07. 07. 20:29 https://news.v.daum.net/v/20220707202940350 북적이는 메카 대사원 (메카 EPA=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대사원에서 무슬림들이 정기 성지순례(하지)에 참여하고 있다. 2022.7.7 photo@yna.co.kr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대사원(알마스지드 알하람)에 흰옷을 입은 인파가 가득합니다. 이슬람 최대 종교행사인 정기 성지순례(하지)에 참석한 이들은 모처럼 마스크를 벗은 채 카바(중앙의 육면체의 구조물)를 중심으로 돌며 기도했습니다. 사우디 메카 성지순례 (메카 EPA=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불 타 죽은 모과나무를 절 기둥으로, 그렇게 400여년 불 타 죽은 모과나무를 절 기둥으로, 그렇게 400여년 이상헌 입력 2022. 07. 03. 12:33 https://news.v.daum.net/v/20220703123301885 지리산 자락 화엄사와 사성암, 화개장터, 하동야생차박물관 탐방기 [이상헌 기자] 며칠 전 지리산 자락 화엄사 일대를 둘러보고 왔다. 장마가 시작되면 꼬박 한 달을 움직일 수 없기에 서둘러 떠난 길이다. 화엄사에는 여러 문화재가 있지만 모과 나무 기둥이 이름난 구층암을 둘러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더불어 범종과 법고를 두드리는 불교 의식을 보기 위해서였다. 큰 맘 먹고 가는 여행길이라 섬진강을 굽어볼 수 있는 사성암과 화개장터, 하동야생차박물관까지가 이번 1박 2일의 여행에 잡은 코스다. 네 시간이나 걸리는 길이므로 교대로 운전..
한국 손길에.. 라오스 1000년 보물 깨어났다 한국 손길에.. 라오스 1000년 보물 깨어났다 류재민 입력 2022. 07. 01. 05:08 https://news.v.daum.net/v/20220701050805099 금제 237점·석류 80점 등 317점 고대 홍낭시다 사원 복원 중 발굴 라오스 금제유물 금반지. 라오스 땅에 묻혀 있던 고대 크메르 보물들이 한국의 손길을 거쳐 우르르 쏟아졌다. 라오스에서 한꺼번에 많은 유물이 출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30일 라오스 홍낭시다 사원 일대에서 금제유물 237점 등 총 317점의 유물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해외 문화유산 첫 복원 사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홍낭시다 사원은 한국이 2013년부터 복원을 진행해 왔다. 라오스 은제 불상 금제유물로는 금반지 5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