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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2년만에 수문 열고 초당 600톤 방류 소양강댐 2년만에 수문 열고 초당 600톤 방류 한윤식 입력 2022. 08. 11. 17:35 https://news.v.daum.net/v/20220811173502814 강원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댐이 11일 오후 3시를 기해 수문을 열고 초당 600톤의 물을 하류로 흘러보내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5일 댐수위 190.7m에서 방류한 데 이어 2년 만이다 강원 춘천 소양강댐이 2년만에 수문을 개방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오후 3시를 기해 소양강댐의 수문 5개를 열고 발전방류 200톤 등 초당 600톤의 물을 하류로 흘러보내고 있다. 이날 수문개방은 지난 2020년 8월 5일 방류한 데 이어 2년 만이다. 당시 당시 소양강댐의 수위는 190.73m였다. 이번 수문 개방을 1973년 댐이 건..
태조 이성계의 사찰에서 사지가 찢긴 불상이 널브러져 있었다[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태조 이성계의 사찰에서 사지가 찢긴 불상이 널브러져 있었다[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히스토리텔러 기자 입력 2022. 08. 09. 05:00 수정 2022. 08. 09. 06:52 https://news.v.daum.net/v/20220809050007317 경기 양주 천보산(423m) 자락에 자리집고 있는 양주 회암사터 항공사진. 발굴결과 산 아래쪽 계곡에 차곡차곡 쌓은 8개의 석축 위에서 70여개 동의 건물지가 확인되었다. 발굴 현장을 그대로 노출시켜 놓았다.|양주 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제공 경기 양주 천보산(423m) 자락에 고색창연한 절터가 버티고 있다. 회암사터이다. 산의 아래쪽 계곡에 차곡차곡 쌓은 8개의 석축 위에 그대로 노출된 70여기의 건물터와 함께 그곳에서 활약한 고승들의 기념물까지…..
관세음보살은 왜 바닷가 근처에 살고있을까[전승훈의 아트로드] 관세음보살은 왜 바닷가 근처에 살고있을까[전승훈의 아트로드] 전승훈 기자 입력 2022. 08. 06. 18:00 수정 2022. 08. 06. 19:38 https://news.v.daum.net/v/20220806180009984 남해 보리암 일출 여름철에 바닷가를 찾으면 ‘해수관음상(海水觀音像)’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자식들을 보살피는 어머니처럼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제한다는 자비로운 관세음보살은 왜 바닷가 근처에 살고 있는 것일까. 한국의 3대 관음성지는 경남 남해 금산 보리암, 인천 강화 낙가산 보문사, 강원 양양 낙산사 홍련암이 꼽혀 왔다. 이 밖에도 전남 여수 향일암,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 등 바닷가의 절에는 어김없이 관음의 전설이 내려온다. 해수관음상은 소문난 기도처일 뿐 아니라 탁 트..
[포토친구] 광화문의 해 질 무렵 풍경 [포토친구] 광화문의 해 질 무렵 풍경 입력 2022. 08. 04. 08:00 https://news.v.daum.net/v/20220804080025501 해가 질 무렵의 광화문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태양이 남긴 주황빛 여운과 밤이 몰고 온 파란색 기운이 만났습니다. 북악산과 인왕산 위에는 멋진 조각구름이 걸렸습니다. 광화문 광장은 재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진가 에버그린 광화문光化門 비밀?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생각이나 사상을 우리들에게 전달 하고 있는 것입니다. 광화문光化門 저 풍경은 선지식인분께서 우리들에게 보고 깨닫고 살아가는 메세지를 주고 있는 타임캡슐 인것입니다. 잘난 너 광화문光化門 저 풍경을 보고,삶(궁궐,청와대)과 죽음(일몰 = 북악산 = 산소 상징)을 깨닫고 죽음을 ..
맹꽁이 발견되자..4000억 공사 현장 중단 '초유의 사태' 맹꽁이 발견되자..4000억 공사 현장 중단 '초유의 사태' 김대훈 입력 2022. 08. 02. 17:43 수정 2022. 08. 03. 01:04 https://news.v.daum.net/v/20220802174303457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장 2급 멸종위기종 맹꽁이 출현 경기도시公, 공사 중단하고 대체 서식지 조성에 1.3억 투입 건설업계 "맹꽁이 전국서 발견 공사 지연에 근로자 생계 걱정" 멸종위기 2급 맹꽁이 출현으로 건설현장이 일시에 멈춰서는 일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선 발견되지 않은 맹꽁이가 첫 삽을 뜨자마자 나타나 수천억원짜리 공사가 중단되거나 맹꽁이 보호를 두고 주민들과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도 빚어지고 있다. 2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광명·..
[고양이 눈]복덩어리 표주박 [고양이 눈]복덩어리 표주박 신원건 기자 입력 2022. 08. 03. 03:02 수정 2022. 08. 03. 03:18 https://news.v.daum.net/v/20220803030256145 한여름 햇살 먹고 튼실하게 자란 표주박. 행여 이 복덩어리가 떨어질세라 누군가 고이 받침을 대놓았네요.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표주박 表主珀? 조롱박이나 둥근 박을 반으로 쪼개 만든 작은 바가지 음력 8월경 추수가 끝나고 첫서리가 내릴 즈음에 농가의 지붕 위에 놓인 둥근 박이나 길쭉하면서 중간이 잘룩한 호리병박을 반으로 타서 삶은 다음에 껍질을 말려 만들었다. 표주박의 용도는 이규보(李奎報)의 『동국이상국집』에 “쪼개면 표주박이 되어 차가운 음료 퍼내고”라고 하였..
사슴돌 문양이 한국인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 사슴돌 문양이 한국인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 오문수 입력 2022. 08. 01. 17:39 https://news.v.daum.net/v/20220801173900094 [몽골여행기11] 청동기문화를 대표하는 카라수크 문화의 양대 상징 사슴돌과 적석총 [오문수 기자] ▲ 일행이 알타이솜에서 몽골 서쪽도시 바얀울기로 가던 도중 우연히 발견한 사슴돌군. 도로공사를 하면서 인근에 흩어져있던 사슴돌을 모아 전시했다고 한다 ⓒ 안동립 고조선답사단 일행이 구석기시대 동굴벽화가 그려진 쳉헤르 동굴로 가던 중 의미있는 문화재를 발견했다. 3대의 푸르공을 탄 일행이 알타이 솜과 몽골 서부도시 바얀울기로 가던 중 고도 2443m, 동경 92.289711, 북위 46.590292에서 만난 사슴돌과 적석총은 굉장히 ..
이웃 눈치 보지 않고 이토록 멋대로 쌓은 담 [꽃담여행] 이웃 눈치 보지 않고 이토록 멋대로 쌓은 담 [꽃담여행] 김정봉 입력 2022. 07. 31. 15:12 https://news.v.daum.net/v/20220731151201019 [꽃담여행③] 충북 괴산 김항묵 고택의 꽃담 [김정봉 기자] 그리 번잡하지 않은 충북 괴산 읍내를 벗어나자 길은 한결 한갓지다. 읍내에서 20여 리 떨어져 있는 김항묵 고택으로 가고 있다. 칠성면 율원리에 있다. 전국에 소문난 꽃담이 있다기에 찾아가기는 하는데 꽃담의 생김보다 꽃담이 이런 시골에 있는 연유가 더 궁금하다. 연풍에서 시작해 아직 풋내를 벗지 못한 쌍천(雙川)가에 얼굴 검은 돌비석이 칠성을 알린다. 일곱 개 별이 빛나는 칠성면 별이 일곱 개인 칠성면이다. 고졸한 멋은 없지만 층수 낮은 집들과 시멘트블록 담, 풍..